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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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개발자, 첫 사내 기술 세미나 발표에 대한 반성개발일기 2021. 1. 14. 14:01
첫 사내 세미나, 개발자의 발표는 무엇이 달랐나 대학을 다니면서, 또 일을 하면서 '발표'를 하는 것은 낯설지 않은 일이 되었다. 특히 나의 경우 전 직장이 '말하기'와 떼놓을 수 없는 직장이기 때문에 발표란 낯설지 않은 것이었다. 남들에게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개발자의 발표는 달랐다. 기존에 해왔던 발표가 아는 것을 남들에게 전하고 소통하는 것이었다면 기술자의 발표는 좀 더 면밀하고 복잡하다. 기술에 대한 설명을 기술자 앞에서 해야하기 때문이다.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작동하는 구조, 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최근의 기술적 이슈는 무엇이 있는지까지 체크해야한다. 의외의 질문이 들어올 수도 있는데 그 질문이 내가 모르는 분야에 ..